'10년 금연' 유재석 "임종 직전, 라면 먹고 담배…엔젤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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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금연 중인 방송인 유재석이 임종 직전 먹고 싶은 음식으로 라면을 꼽았다.
유연석이 뼈와 무뼈 닭발 둘 다 좋아한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극적인 상황을 가정해 "마지막 임종 직전이라면 뭘 먹겠냐"라고 물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임종 직전에 먹고 싶은 음식으로 라면을 선택했다.
이에 조세호는 "형이 라면 먹고 나서 뭘 하고 싶은 줄 안다. 그동안 참았던 담배 한 모금"이라며 과거 유재석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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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금연 중인 방송인 유재석이 임종 직전 먹고 싶은 음식으로 라면을 꼽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이 출연한 '미니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자취 중이라는 유연석은 "집에서 밥은 어떻게 먹느냐"는 질문에 "주로 배달을 시켜 먹는다"라며 "좋아하는 음식은 쌀국수와 닭발"이라고 밝혔다.
유연석이 뼈와 무뼈 닭발 둘 다 좋아한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극적인 상황을 가정해 "마지막 임종 직전이라면 뭘 먹겠냐"라고 물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조세호가 "이가 성하다면"이라고 가정하자 유연석은 "뼈 닭발을 먹겠다"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나는 죽기 전에 먹는다 하면 엄마가 해준 간장달걀비빔밥을 먹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받아쳐 모두를 웃게 했다.
유재석은 임종 직전에 먹고 싶은 음식으로 라면을 선택했다. 이에 조세호는 "형이 라면 먹고 나서 뭘 하고 싶은 줄 안다. 그동안 참았던 담배 한 모금"이라며 과거 유재석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꺼냈다.
이에 유재석은 "담배 안 피운 지가 10년이 넘다 보니 이제는 생각이 전혀 안 난다"라면서도 "임종을 앞두면 내가 좋아했던 라면 하나 딱 먹고 딱 든든할 때 '식후땡'(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세상 가는 내 (천사) 링을 (담배 연기로) 셀프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손으로 날갯짓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와 유연석은 박장대소하며 감탄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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