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갈등 해법 마련"…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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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 불거지는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충청북도교육청의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29일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2023 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추진단은 앞으로 다음달 시나리오 워크숍, 10월 전문가 토론회, 11월 충북 교육주체 및 도민 대토론회 등 여러 단계와 형태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갈등 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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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 불거지는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한 충청북도교육청의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29일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2023 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을 열었다.
추진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불거지는 각종 갈등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 활동을 벌여나가게 된다.
추진단은 공론화 방법과 추진 과정 등을 결정할 공론화위원회와 의제 선정 등을 담당할 교육주체관계개선 특별위원회, 실무지원단으로 꾸려졌다.
이날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진행해온 논의 결과 추진단은 공론화 의제와 관련해 대상 범위를 학생과 교사, 학부모로, 갈등 해결 범위는 교실 내 발생 상황으로 정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다음달 시나리오 워크숍, 10월 전문가 토론회, 11월 충북 교육주체 및 도민 대토론회 등 여러 단계와 형태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갈등 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추진단 출범으로 공론화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숙의 과정에 교육 주체뿐 아니라 도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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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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