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한류체험···K컬처 열기 잇는다

최수문 기자 2023. 8.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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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바캉스'를 테마로 한 코리아서머(뷰티)세일 이후에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 내년 말까지는 '한국방문의 해 관광 안전망 구축' 사업이 전국에서 진행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매년 진행하는 쇼핑 문화 관광 축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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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한국방문의해 향후 일정은
9월말~10월초 '가을 환영주간' 진행
내년 1월11일부턴 코리아그랜드세일
[서울경제]

‘K뷰티 바캉스’를 테마로 한 코리아서머(뷰티)세일 이후에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올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가을 환영주간’이 진행된다. 앞서 7월에 진행된 ‘여름 환영주간’을 잇는 이번 행사는 서울 주요 방한 지역 및 주요 국제공항에서 진행되며 외국인 대상 다국어 관광 안내, 통역 및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와 함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이어 9~12월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인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이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진행되면서 축제·행사 및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공동 홍보하게 된다.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한류 체험 리워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컬 한국인들처럼 여행하고 한류 체험을 인증하는 우수 외국인을 선정해 경품이 제공된다.

이어 9월부터 내년 말까지는 ‘한국방문의 해 관광 안전망 구축’ 사업이 전국에서 진행된다. GS리테일·SK텔레콤 등 기업과 협력해 방한 외래 관광객을 위한 어권별 긴급 응대 서비스 안내 및 안전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9월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리아투어카드 특별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매년 진행하는 쇼핑 문화 관광 축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항공·교통, 숙박, 쇼핑,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가 목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8개 위원사로 구성된 한국 관광산업 내 유일한 민관 협력 기관이다. 앞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외래 관광객 1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어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최수문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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