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갈래” 훈련 불참한 울버햄튼 미드필더 누네스, 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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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설이 돌고 있는 울버햄튼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25·포르투갈)가 벌금 징계를 받는다.
맨시티는 울버햄튼에 누네스의 이적료로 47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런 와중에 맨시티 이적을 결심한 누네스는 게리 오닐(40·영국) 감독의 허락 없이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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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설이 돌고 있는 울버햄튼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25·포르투갈)가 벌금 징계를 받는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팀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한 미드필더 누네스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보도했다.
구단이 부과한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의 재발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케빈 더 브라위너(32·벨기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누네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시티는 울버햄튼에 누네스의 이적료로 47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포르투갈)에 구단 역대 최고액인 3800만 파운드(약 634억 원)를 지불하고 누네스를 영입한 울버햄튼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울버햄튼으로서는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핵심 전력인 누네스가 이적할 경우 대체 자원을 구하기 힘들어지는 만큼, 만족스러운 금액이 아닌 이상 누네스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와중에 맨시티 이적을 결심한 누네스는 게리 오닐(40·영국) 감독의 허락 없이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누네스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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