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나혼산' 출연 못하는 이유 "집 공개 절대 불가... 상상초월"('핑계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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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뜬뜬 제작 웹 예능 'mini 핑계고'에선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소개했다.
유연석은 현재 개인 유튜브를 운영 중으로 보유 중인 캠핑카를 소개한 영상의 경우 221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한 바.
유연석은 "평소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진짜로 못한다. 난 절대로 '나혼자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나갈 수 없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집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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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연석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뜬뜬 제작 웹 예능 ‘mini 핑계고’에선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소개했다.
유연석은 현재 개인 유튜브를 운영 중으로 보유 중인 캠핑카를 소개한 영상의 경우 221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한 바.
유연석은 “평소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진짜로 못한다. 난 절대로 ‘나혼자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나갈 수 없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집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 이미지 하면 깔끔할 거 같고 정리정돈도 잘할 거 같고 계획 형 일 거 같지만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다. 왜 책상을 하나 쓰더라도 정리를 하며 쓰는 사람이 있고 물건을 쌓아놓는 사람이 있지 않나. 난 엄청나게 쌓아두다 물건을 찾으려고 뒤지다 엎는 타입”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나아가 “캠핑카 안에도 짐이 가득이다. 친구들과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음식을 해먹고 수다를 떨고 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캠핑 장비를 엄청나게 사서 차에 채우고 유튜브도 캠핑 콘텐츠로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힘들더라. 대충 가서 수다만 떨다 가는 게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캠핑은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거다. 캠핑 유튜버로 시작하더니 이제 열정이 식은 느낌”이라고 말하자, 유연석은 “이런 채널을 보니 기운이 빠진다. 그냥 저녁 약속 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떠들면 100만 되고 골드버튼 받는 거 아닌가. 난 3일 전부터 짐 싸고 무슨 요리를 할지 고민하고 주문하고 만들어도 조회수가 안 나온다. 그걸 실어가는 차만 본다”고 토로, 폭소탄을 날렸다.
한편 이날 유연석은 자취인의 싱글라이프도 공개했다. 유연석은 “혼자 살면서 식사는 어떻게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전에는 냉동 밥이나 인스턴트 밥을 먹었는데 요즘은 주로 시켜먹는다. 쌀국수와 닭발이 그렇게 좋다. 특히 닭발은 뼈도 무뼈도 다 좋아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닭발을 라면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진짜 맛있다. 내 채널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보기엔 약간 그런 거 같더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뜬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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