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구역에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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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유치 업종을 추가하며 기존 입주 업체와 연계를 통해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국내외 투자유치, 혁신성장 등 성과를 거둔 부산진해, 인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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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인천·대구경북 경자구역, S등급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유치 업종을 추가하며 기존 입주 업체와 연계를 통해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국제산업물류지구의 신발산업집적화 단지에 섬유제품 및 의류업종을 추가하고, 화전지구의 기계·전기 등 장비 제조업 단지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종을 새롭게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입주업체와 관련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려 한다.
또 대구시가 추진 중인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집적산업 유치를 위해 대구 수성의료지구를 수성알파시티로 변경하고 단지 내 지식기반산업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국내외 투자유치, 혁신성장 등 성과를 거둔 부산진해, 인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을 투자·수출의 지역혁신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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