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가 반한 스타트업,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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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아시아는 2021년부터 헬스케어, 교육, 물류·유통, 금융 등 11개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전 세계 물류 현장에는 인력 부족, 높은 운영 비용, 예측하기 힘든 주문량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불확실성이 많다"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물류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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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이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브스아시아는 2021년부터 헬스케어, 교육, 물류·유통, 금융 등 11개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55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했다.
100개 기업 중 한국은 9곳이 선정됐으며 로봇 솔루션 기업은 플로틱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아시아는 플로틱을 이커머스 물류센터에 특화된 로봇 및 솔루션 개발사로 설명하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최대 3배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플로틱은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출신들이 2021년 6월 창업했다. 네이버 D2SF와 카카오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고 1년 뒤 네이버 D2SF의 후속 투자와 함께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의 투자도 받았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과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반 수작업 대비 작업 효율성을 약 3배 높일 수 있으며, 작업자의 불필요한 이동시간도 7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창고관리시스템(WMS)과 통합 가능한 로봇 관제 플랫폼은 각 물류센터가 가진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없이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롯데글로벌로지스를 포함한 국내 대형 물류 운영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전 세계 물류 현장에는 인력 부족, 높은 운영 비용, 예측하기 힘든 주문량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불확실성이 많다"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물류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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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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