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임종 앞두면 저세상 간다면 라면 하나에 담배 한 모금”(‘핑계고’)

남서영 2023. 8. 29.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이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29일 '뜬뜬 DdeunDdeun'에는 '2308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 @뜬뜬편집실 (OneCam)'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유연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배달 음식 뭐 잘 시켜 먹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쌀국수 사실 좋아한다. 먹으면 안 되는데. 그리고 닭발. 닭발을 그렇게 좋아한다. (뼈, 무뼈 닭발) 둘 다 좋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뜬뜬 DdeunDdeun’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유재석이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29일 ‘뜬뜬 DdeunDdeun’에는 ‘2308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 @뜬뜬편집실 (OneCam)’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유연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배달 음식 뭐 잘 시켜 먹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쌀국수 사실 좋아한다. 먹으면 안 되는데. 그리고 닭발. 닭발을 그렇게 좋아한다. (뼈, 무뼈 닭발) 둘 다 좋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마지막 임종 직전, 극한으로 몰아서 정말 이 세상 잘 살다가 임종 직전에 무뼈? 그냥 뼈. 뭐 드실 거냐”고 극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웃던 유연석은 “이가 성하다면 통뼈”라고 골랐고, 유재석은 “나는 무뼈”라고 외쳤다.

조세호는 “나는 만약에 죽기 전에 먹는다면 우리 엄마가 예전에 해줬던 간장 달걀 비빔밥이”라고 말해 “그러면 내가 뭐가 되냐?”라는 유연석의 타박을 들었다.

유재석은 “진짜 솔직하게 저는 라면 먹겠다. 너무 좋아서”라며 “형이 얘기했던 거 있다. 라면 먹고 나서 그동안 참았던 담배 한 모금”이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담배를 안 피운 지가 한 10년이 넘다 보니까 진짜 담배가 생각이 요만큼도 안 난다. 피우고 싶은 생각도 안 든다. 임종을 앞두고 저세상을 간다면 라면 하나 내가 좋아했던. 딱 먹고 식후땡”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