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너구리 역 배우 조상건, 지난 4월 별세…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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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의 '너구리'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조상건 씨가 지난 4월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올해 4월 21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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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의 ‘너구리’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조상건 씨가 지난 4월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올해 4월 21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당시 조 씨는 신장 등이 좋지 않아 투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6·25 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온 고인은 서울연극학교를 나와 19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습니다.
1995년 KBS 광복절 특집 드라마 ‘그날이 오면’에서 주인공 백범 김구 역을 맡기도 했으며, 배창호 감독의 영화 ‘철인들’(1983)을 통해 영화계에 입문한 이래 여러 영화에도 얼굴을 비췄습니다.
출연작은 ‘고스트 맘마’(1996),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신라의 달밤’(2001), ‘그때 그 사람들’(2005), ‘싸움의 기술’(2005), ‘타짜’(2006), ‘완득이’(2011) 등으로, 특히 ‘타짜’ 속 ‘너구리’ 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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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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