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 돈 빌리고 안 갚은 혐의 초등 전 야구부 감독 조사

김용민 2023. 8.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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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는 29일 학부모들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모 초등학교 전 야구부 감독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야구부원의 부모 4명한테서 총 6천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학부모들은 A씨가 채무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자 지난 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학부모에게서 빌린 돈이 더 있는지 등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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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성서경찰서는 29일 학부모들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모 초등학교 전 야구부 감독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야구부원의 부모 4명한테서 총 6천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학부모들은 A씨가 채무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자 지난 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학부모에게서 빌린 돈이 더 있는지 등 추가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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