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우로지·강변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 명소로

이은희 기자 2023. 8.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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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우로지와 강변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올랐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도심에 접근성이 좋은 2개 황톳길에 시민들이 하루 수백 명씩 찾고 있다.

시보건소는 28·29일 이틀간 황톳길에서 출근 전 걷기 행사도 열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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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지 길이 930m, 강변공원 630m
영천시 강변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 행사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의 우로지와 강변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올랐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도심에 접근성이 좋은 2개 황톳길에 시민들이 하루 수백 명씩 찾고 있다.

우로지는 930m의 황톳길을 지나면 건너편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펼쳐진다. 길이 630m의 강변공원은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시보건소는 28·29일 이틀간 황톳길에서 출근 전 걷기 행사도 열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가했다.

육군3사관학교 체육교관에게 혈액순환·면역력 향상 등 걷기의 효능과 주의 사항을 들으며 함께 걸었다.

최기문 시장은 “걷기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높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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