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3인 확정…허인·양종희·김병호

김보형 2023. 8. 29.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전 하나금융 부회장)과 양종희·허인 KB금융 부회장 등 내부 인사 2명 등 3인으로 압축됐다.

KB금융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2차 쇼트리스트)을 확정했다.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추천과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20일부터 3년간 KB금융을 이끌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8일 최종 1인 후보 결정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사진 / 사진 : KB금융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전 하나금융 부회장)과 양종희·허인 KB금융 부회장 등 내부 인사 2명 등 3인으로 압축됐다.

용퇴 의사를 밝힌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 내부 인사가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KB금융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2차 쇼트리스트)을 확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KB금융 내외부 후보자 6명(1차 쇼트리스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로 최종 후보 3명을 뽑았다.

KB금융은 다음 달 8일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또 한 차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추천과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20일부터 3년간 KB금융을 이끌게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