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는 얼마나 기다렸겠나"..'14년 만에 지상파' 김재중, MBC 입성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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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14년 만에 지상파에 등장했다.
김재중은 29일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스페셜 DJ로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무려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게 된 김재중은 "여러분도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저는 얼마나 기다렸겠나. 상암 라디오국엔 처음 들어왔다. 전에 다른 프로그램도 했지만, 이 기분은 정말 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약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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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김재중이 14년 만에 지상파에 등장했다.
김재중은 29일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스페셜 DJ로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김재중은 휴가를 떠난 윤도현을 대신해 일주일간 '4시엔'의 진행을 맡을 예정. 김재중은 "낯가리지 말고 먼저 다가와달라. 일주일 동안 우리 친해지자. 긴장이 많이 된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중의 지상파 방송 출연에 대한 축하도 이어졌다. 무려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게 된 김재중은 "여러분도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저는 얼마나 기다렸겠나. 상암 라디오국엔 처음 들어왔다. 전에 다른 프로그램도 했지만, 이 기분은 정말 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약 14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김재중은 오랜 기간 지상파 출연이 무산됐던 바 있다. 당시 김재중과 박유천, 김준수가 동방신기를 탈퇴하고 JYJ를 결성,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송전을 벌인 바 있다. 이후 JYJ 멤버인 김준수는 2019년 MBC '공유의 집'을 통해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등장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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