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나혼산' 못 나가, 집 공개 절대 불가…상상하는 집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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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정리를 잘 못해 집은 공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유재석이 "정리 좀 잘 해놓고 사는 편이냐"고 유연석에게 묻자, 그는 "아니다. 진짜 못한다. 그래서 절대 '나혼자산다' 이런 프로그램에 못 나간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집이 아니다"라며 손을 내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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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유연석이 정리를 잘 못해 집은 공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308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 편이 올라왔다.
유재석이 "정리 좀 잘 해놓고 사는 편이냐"고 유연석에게 묻자, 그는 "아니다. 진짜 못한다. 그래서 절대 '나혼자산다' 이런 프로그램에 못 나간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집이 아니다"라며 손을 내저었다.
유재석이 "우린 그걸 보고 싶다. 엉망진창으로 사는 것"이라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자, 유연석은 "막 깔끔할 거 같고 정리 정돈 잘할 것 같고 계획할 것 같겠지만 어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대중이 기대하는 자신의 이미지와 실제 자신은 다르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연석은 좋아하는 캠핑을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정리가 어려워 캠핑조차 부담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친구들이랑 막 바리바리 짐을 싸가서 해먹고 수다 떨고 그런 게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캠핑 장비를 엄청 사서 차를 다 채워놨다"고 했지만 "근데 너무 (정리가) 힘들었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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