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 파나마 정부에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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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가 파나마 정부에 2030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협회 대표단은 이날 파나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면담에서 코르티소 대통령에게 파나마 정부가 공식적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협회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한국선박들이 등록된 파나마, 마셜 제도, 라이베리아 등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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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협회에 따르면 김성익 SK해운 대표, 이승우 KSS해운 회장, 양창호 협회 상근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현지시각)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과 면담하며 이 같이 당부했다.
협회 대표단은 이날 파나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면담에서 코르티소 대통령에게 파나마 정부가 공식적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대표단은 수출입화물의 99.7%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한국에서 부산은 명실상부한 해양수도임을 강조했다.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한다면 한국 해운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코르티소 대통령은 경제부차관, 해사청장, 주한파나마대사 등과 함께 협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선사들의 파나마 선박등록 확대 및 파나마 항만개발 등에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그는 한국과 파나마가 오랫동안 특별한 관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재 협회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한국선박들이 등록된 파나마, 마셜 제도, 라이베리아 등을 방문 중이다.
대표단은 이곳에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으며 마셜 제도와 라이베리아 측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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