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시끄럽게 해”… 이웃 주민 둔기로 때린 50대男 검거

김동욱 2023. 8.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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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가 폭력을 행사한 50대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둔기로 특수폭행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정읍시 태인면 자택과 인접한 이웃집을 찾아가 B(60대)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웃집이 자꾸 시끄럽게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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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가 폭력을 행사한 50대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둔기로 특수폭행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북 정읍경찰서 전경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정읍시 태인면 자택과 인접한 이웃집을 찾아가 B(60대)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리 준비한 둔기를 들고 이웃집을 찾아갔으며,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웃집이 자꾸 시끄럽게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반복할 위험성이 커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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