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연착륙" 금융위 9월 대란설 일축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8.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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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당시 실시된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잔액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차주에 대한 만기 연장이 올해 9월이 아닌 2025년 9월까지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위는 올해 6월 말 기준 만기 연장·상환 유예 지원 금액과 이용 차주가 각각 76조2000억원, 35만1000명 규모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지원 금액(100조1000억원)과 이용 차주(43만4000명) 대비 각각 24%, 20% 줄어든 숫자다.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이 연착륙 중"이라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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