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예판인데 베스트셀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예약 판매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9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8일 일간 1위, 주간 종합 2위에 올랐다.
서점가 관계자는 "하루키의 신작이 6년 만에 나온 만큼 그간 기다려 온 국내 독자들의 호응이 특히 큰 것 같다"며 "이정도 반응이라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예약 판매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9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8일 일간 1위, 주간 종합 2위에 올랐다.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이번 소설은 1980년 문예지 '문학계'에 발표했던 동명의 단편소설이 토대가 된 작품이다. 이후 어느 단행본에도 수록되지 않았던 소설은 1985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서 활용됐다.
하루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벽이 세워지기 시작한 지난 2020년 40년간 묻어두었던 작품을 꺼내 삼 년간의 집필 끝에 총 3부 구성의 새로운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서점가 관계자는 "하루키의 신작이 6년 만에 나온 만큼 그간 기다려 온 국내 독자들의 호응이 특히 큰 것 같다"며 "이정도 반응이라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책은 오는 9월6일 정식 출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