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학생들, 선박 장착 센서로 수질 분석 서비스 기술 개발… 후쿠시마 오염수 감시 가능 기술 연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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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선문대 학생들이 선박해 장착한 수질분석센서로 수질데이터를 시각해 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산을 받았다.
선문대에서는 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The Blue Ocean'(서형준, 강현호, 양지희, 우에노고홍)팀이 수질에 대해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이용해 대시보드와 지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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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바닷물 선박 장착 수질분석 센서로 얻어낸 데이터 시각화 가능 기술로 관심
충남 아산의 선문대 학생들이 선박해 장착한 수질분석센서로 수질데이터를 시각해 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산을 받았다. 최근 이슈인 일본 도쿄 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선박에서 실시간으로 오염도 등을 측정해 시각화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서비스 기술로 평가 받아 주목된다.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제10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상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대회는 만 15세 이상 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무박 3일 동안 주제에 맞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해 경쟁했다. 대학은 시도별 예선전을 거쳐 77개팀 290명이 본선 대회에서 경쟁했다.
선문대에서는 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The Blue Ocean’(서형준, 강현호, 양지희, 우에노고홍)팀이 수질에 대해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이용해 대시보드와 지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최근 이슈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선박에 장착된 수질 분석 센서로 얻어낸 수질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황윤찬 지도교수는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 과정인 ‘몰입형SW 교육과정’을 이수 중이다”면서 “이처럼 우수한 인재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작년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전공자 대상 개발자 양성’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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