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핫한 여행지로 떠올라"…독일·호주인도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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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적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킹닷컴이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한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대만, 홍콩 여행객들의 한국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17%, 2162%, 851% 증가했다.
한편,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방콕 ▲다낭 ▲나트랑 ▲삿포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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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이 세계적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킹닷컴이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한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8월28일~9월10일 투숙 기준) 한국을 방문하려는 해외 여행객들 중 일본인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대만 ▲미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홍콩 순이었다.
특히 일본, 대만, 홍콩 여행객들의 한국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17%, 2162%, 851% 증가했다.
한편,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방콕 ▲다낭 ▲나트랑 ▲삿포로 순이었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숙소유형은 ▲호텔 ▲리조트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대체 숙소 유형인 ▲아파트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료칸 ▲아파트호텔 순이었다.
한국인은 유독 여유로운 여행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한국인들은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목적(복수응답 허용)으로 '휴식(68%)'을 꼽았다. 뒤를 이어 ▲미식(29%) ▲새로운 경험을 통한 변화(27%) 순이었다.
여행할 때 선호하는 장소와 활동(복수응답 허용)은 ▲음식(62%) ▲자연과 경치(57%) ▲섬과 해변(40%) ▲웰니스와 건강 증진(37%) 순이었다.
여행을 할 때 걱정되는 요소(복수응답 허용)로는 '금전적인 문제'(4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의 번거로움(29%) ▲일을 쉬는 것(27%)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23%) 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럭셔리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았다. 럭셔리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66%에 달해 상승하고 있는 여행 비용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기꺼이 투자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 김현민 한국 지사장은 "지난 2분기 성장치를 살펴보면 전 세계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존재감이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며 "부킹닷컴은 이에 맞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킹닷컴은 현재 K-팝이 선사할 수 있는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얼티밋 K-팝 익스피리언스' 숙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투숙객 2명은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2박3일간 25.07달러(한화 약 3만3000원)에 스위트룸 2박권, 항공 등의 교통편은 물론, 아이돌 메이크오버, 엠카운트다운 방청권, 댄스 강습까지 K-팝 문화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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