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출신 20명이 결선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8.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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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더 데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펀레코드와 손잡고 추진 중인 걸그룹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29일 공개했다. 12개국에서 모인 결선 참가자 20명도 베일을 벗었다.

앞서 합작사 HxG를 세운 하이브와 게펀레코드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 뉴욕·LA, 한국 서울,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12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000대1의 경쟁을 거쳐 12개국에서 10·20대 여성 지원자 20명을 선별했다. 미트라 다랍 HxG 대표는 "LA에 '트레이닝 앤드 디벨롭먼트 센터'를 설립해 안무, 보컬, 작사·작곡 등의 역량을 키운 것은 물론이고 참가자들의 정신 건강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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