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열흘간 서울 곳곳서 미술축제…앱 하나면 OK

CBS노컷뉴스 안성용 기자 2023. 8.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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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미술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가 국제적 미술행사인 제22회 키아프 서울(6~10일)과 제2회 프리즈 서울(6~9일)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한다.

서울아트위크는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등을 연계 개최해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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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10일까지 서울아트위크 열려
국제적 행사인 키아프서울·프리즈서울도 열려
전시 앱 '아트가이드' 하나면 전시·행사 한눈에
한남동 삼청동 안내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
서울아트위크포스.아티팩츠 제공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미술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가 국제적 미술행사인 제22회 키아프 서울(6~10일)과 제2회 프리즈 서울(6~9일)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한다.

서울아트위크는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등을 연계 개최해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아트 플랫폼 아티팩츠(Artifacts)는 전시정보 제공 앱인 '아트가이드'를 통해 서울아트위크 기간 동안 펼쳐지는 전시·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트가이드'는 본인의 위치에서 지도 기반으로 미술전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아트위크 기간 공식앱이다.

아트가이드는 한남동과 삼청동에 서울아트위크 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안내센터도 운영한다.

한남동 블루스퀘어 소담상회에 위치한 한남 안내센터에서는 아트위크 참가 작가들의 포트폴리오가 전시되고 강당에서는 참여 갤러리 소개 영상 및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 미술계 주요 인사들의 아트 토크(Art Talk)도 펼쳐진다.

아트 토크에는 문경원, 전준호, 강홍구 등 유명 작가를 비롯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패트릭 리(Patrick Lee) 디렉터,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Thaddaeus Ropac Galleries) 타데우스 로팍 대표,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ies)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Hans Ulrich Obrist) 큐레이터 등이 참여한다.

삼청동 코너갤러리에 위치한 삼청 안내센터에서는 서울아트위크의 정보와 함께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및 영화 '기생충'의 가구를 디자인한 박종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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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성용 기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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