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땐 뇌과학'…37가지 훈련법

이수지 기자 2023. 8. 29.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황발작과 불안은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망상에 불과하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하는 사람 말은 들어서는 안 된다.

불안을 느끼는 데는 두 개 통로가 있다, 다른 사람은 다 괜찮은데 자신만 유독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다.

상대방은 잘못한 일이 없는데 함께 있으면 불안하고 사람이 있다.

각 통로에서 신경 회로를 수정하는 실용적 방법을 제공해 가능한 한 불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불안할 땐 뇌과학 (사진=현대지성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공황발작과 불안은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망상에 불과하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하는 사람 말은 들어서는 안 된다.

공황발작은 편도체 과잉 반응으로 일어난다. 이는 엄연한 생물학적 현실이며, 피질 사고 작용을 활용해서는 공황발작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불안을 느끼는 데는 두 개 통로가 있다, 다른 사람은 다 괜찮은데 자신만 유독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다.

머리로는 불안을 느낄 이유가 없는데, 마음이 불편하고 식은땀이 나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상대방은 잘못한 일이 없는데 함께 있으면 불안하고 사람이 있다.

엘리베이터나 비행기 타기가 죽어도 싫은 사람, 사람들 앞에서 5분 이상 말할 생각을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사람, 자기 손이 더럽다고 하루에도 수십 번 손 씻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평소 별문제 없다가 촉발 요인을 만나면 원치 않는 격한 몸의 반응과 고통을 느낀다.

책 '불안할 땐 뇌과학'(현대지성)은 두 통로의 차이를 설명하고 불안이 각 통로에서 어떻게 생기는지 보여준다.

각 통로에서 신경 회로를 수정하는 실용적 방법을 제공해 가능한 한 불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35년간 불안장애와 관련된 심리적, 뇌의 문제만 집중적으로 다룬 임상전문가인 저자는 80가지 사례들로 불안을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불안 관련 상황을 이해하고 그 불안을 줄이는 37가지 훈련법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