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은 아닌데…삼성 에이스 뷰캐넌, 이번엔 담 증세로 휴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4)이 등 담 증세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뷰캐넌은 담 증세로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해서 휴식을 줬다"라며 "그동안 잔 부상에 시달렸는데, 이번엔 몸 상태를 확실하게 끌어올리라는 차원에서 회복에 전념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뷰캐넌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4)이 등 담 증세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뷰캐넌은 담 증세로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해서 휴식을 줬다"라며 "그동안 잔 부상에 시달렸는데, 이번엔 몸 상태를 확실하게 끌어올리라는 차원에서 회복에 전념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뷰캐넌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뷰캐넌이 갑자기 컨디션 문제로 전열에서 빠진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8일 오른쪽 손등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수행하지 못했고, 7월 21일엔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kt와 홈 경기 직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뷰캐넌은 몸이 안 좋더라도 당장 다음 날엔 컨디션을 회복해 정상 투구를 한다"라며 "좀처럼 종잡을 수 없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뷰캐넌이 태업하는 건 아니다. 그는 선발 등판하는 경기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진다.
지난 달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119개의 공을 던지며 완투승했고, 11일 SSG 랜더스전에선 무려 127개의 공을 던지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선발 등판 경기였던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투구 수 116개를 기록했다.
뷰캐넌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2.91의 특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책임진 이닝은 142⅓이닝으로 KBO리그 전체 투수 중 4번째로 많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