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기관, 하반기 통합채용

교통·관광公 등 15곳 172명
원서접수 9월 12일부터 시작

부산시가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하반기에 부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15곳에서 172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0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4명 △부산시설공단 82명 △부산환경공단 15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신용보증재단 3명 △부산테크노파크 10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3명 △영화의전당 4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2명 △부산문화회관 22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9월 12~19일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한 사람이 1개 기관의 1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10월 6일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5일이며, 이날부터 27일까지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가 진행된다. 인성검사를 시행한 이후 기관별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채용 공공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채용은 33.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 박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