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이번엔 양자컴?… 코위버 등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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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와 맥신에 이어 양자컴퓨터가 새로운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관련주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벌집구조가 아닌 2차원 삼각격자 구조를 지닌 물질에서도 오류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한편 최근 양자컴 관련주와 함께 상승했던 케이씨에스(-0.11%), 텔레필드(-2.61%) 등은 이날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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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와 맥신에 이어 양자컴퓨터가 새로운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관련주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시큐센은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전일 대비 1090원(29.9%) 오른 4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자 관련 테마주로 묶인 코위버도 전일보다 11.55% 상승한 7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아이윈플러스(11.43%), 드림시큐리티(2.88%), 에이엘티(2.75%)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벌집구조가 아닌 2차원 삼각격자 구조를 지닌 물질에서도 오류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서울대 교수와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의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세계 최초로 새로운 양자상태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 게재됐다.
양자컴퓨터는 미래 첨단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컴퓨터를 만들려면 양자정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양자역학적 상태인 '양자얽힘' 상태를 구현해야 한다.
학계는 육각형의 벌집 구조의 '키타에프 모델'에서 이런 상태를 구현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다른 구조인 삼각격자 또한 키타에프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이론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구현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한편 최근 양자컴 관련주와 함께 상승했던 케이씨에스(-0.11%), 텔레필드(-2.61%) 등은 이날 하락 마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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