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만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퇴임식…"진심으로 감사"

곽상훈 기자 2023. 8.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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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이 29일 퇴임했다.

충남 태안 출신인 정 교육장은 1987년 태안 창기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성동초, 논산반월초 교감, 연무중앙초, 논산동성초 교장에 이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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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육장,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기반 마련"
제36대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이 29일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퇴임했다. 2023. 08. 29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이 29일 퇴임했다.

충남 태안 출신인 정 교육장은 1987년 태안 창기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성동초, 논산반월초 교감, 연무중앙초, 논산동성초 교장에 이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정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논산·계룡시 두 개 시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의 어려운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확장형 학교지원센터 2.0 운영과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계룡시 (가칭)대실초등학교 설립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 교육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약 36년이라는 긴 공직 기간 동안 큰 탈 없이 이렇게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된 것은 함께한 교직원 모두의 덕분”이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공직생활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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