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홍범도 흉상·잼버리 등 공방 예상

자료사진

국회 운영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실시합니다.

여야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 국가안보실을 상대로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개영식 참석이 미친 영향을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상대로 따져 묻을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은 문재인 정부와 전라북도로 파행 책임을 돌리며 맞대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33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