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수미, “김영옥 천만원대 출연료 내 계좌로 들어와” 개명

2023. 8. 29.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영옥과 김수미가 과거 동명으로 인해 생긴 일화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김영옥이 깜짝 등장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영옥과 김수미가 과거 동명으로 인해 생긴 일화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김영옥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영옥 때문에 이름을 바꿨다. 세금이 거꾸로 나왔다”며 본명인 김영옥으로 활동하던 때를 떠올렸다.

김영옥은 “세금이 아니라 방송국에서 일을 했는데 그때만 해도 1200만 원 정도 나오려고 하면 많이 쌓인 거다. 그런데 그게 안 나오는 거다. 수미한테로 간 거다. 수미 역시 ‘무슨 돈인가’ 연락했더라. 그런데도 모르고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다른데 왜 거기로 가냐”고 의아해했다.

김수미는 “방송국으로 전화했다. ‘출연한 적이 없다’고 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핸드폰 없을 때다. ‘전화 오지 마라’, ‘올해만 넘어가라’했다”라며 당시 속내를 전했다.

이어 김수미는 “근데 한 달 있다가 전화 오더라. ‘김영옥 씨 계좌로 보내주세요’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