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방송태도 지적 "자식이니까 참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가 아들인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의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그리 부자가 한 고급 찻집에서 티타임 갖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한때 밀크티에 꽂혀서 많이 먹었었다"고 말했고, 그리는 "여기는 티 맛이 많이 난다"며 디저트를 연신 먹었다.
그리가 "배가 아프다. 배가 너무 불러서 아프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빠가 열심히 먹고 있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가 아들인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의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그리 부자가 한 고급 찻집에서 티타임 갖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24K 순금으로 이뤄진 찻잔에 감탄했고 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겼다.
김구라는 "한때 밀크티에 꽂혀서 많이 먹었었다"고 말했고, 그리는 "여기는 티 맛이 많이 난다"며 디저트를 연신 먹었다. 그리가 "배가 아프다. 배가 너무 불러서 아프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빠가 열심히 먹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는 "화장실 한번 다녀오겠다. 진심으로 배가 불러서 아프다"며 자리를 이탈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말씀을 드리기 그렇지만, 제가 자식이니까 참고 있는 것이다. (아들이 아닌) 같이 방송하는 친구였으면 정색하면서 '너 왜 안 먹냐'고 혼냈을 것이다. 진짜 자식이니까 제가 참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진짜 자식이니까 참고 있다. 맛있다. 자식이니까 참지"라면서 혼자 디저트를 계속 먹었다. 그리가 자리에 돌아오자 김구라는 "스콘 진짜 맛있다. 양순이 좀 먹어라. 나 오늘로 이거 저녁 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