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미주투어 반환점도 매진…"굿즈 구매줄 문전성시"

[서울=뉴시스] 에스파 워싱턴 D.C. 콘서트. 2023.08.29.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북미에서 월드 투어 중인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워싱턴 D.C. 공연도 성료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더 시어터 앳 MGM 내셔널 하버(The Theater at MGM National Harbor)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워싱턴'을 펼쳤다. 다른 공연과 마찬가지로 역시 매진을 이어갔다.

에스파는 히트곡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은 물론 최근 발매한 신곡 '베터 싱스' '스파이시' 등을 들려줬다.

SM은 "또한 이날 현장에는 공연에 앞서 에스파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은 물론, 이번 투어의 시그니처 타임인 '전광판 이벤트'에서 음악에 맞춰 안무를 따라 추고 멤버들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등 팬들의 흥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에스파는 "미주 투어를 이제 절반 정도 했는데, 현지 팬 여러분의 호응이 너무 좋고 노래도 잘 따라 불러 주셔서 놀랐다. 이렇게 투어를 해보니까 도시마다 다른 에너지와 특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며 "오늘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고 저희에게 이렇게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하고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스파는 오는 30일 시카고의 로즈몬트 시어터(Rosemont Theatre)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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