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급식용 수산물 방사능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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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내 전 학교(유치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학교(유치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교육청은 학교급식용 식재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가 표시된 수산물, 품질인증품, HACCP 적용시설에서 가공한 전처리 수산물 사용 등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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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내 전 학교(유치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학교(유치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2014년부터 실시한 학교급식용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 부적합 결과는 단 한건도 없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리를 위해 2015년 9월부터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급식용 식재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가 표시된 수산물, 품질인증품, HACCP 적용시설에서 가공한 전처리 수산물 사용 등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업무 협조를 강화해 학교급식용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사능검사는 교육청 담당자와 구·군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학교를 방문해 수산물 시료를 수거하고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짜뉴스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급학교에 적극 안내하고, 앞으로 과학적인 상황을 지속 확인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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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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