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찬바람 불면 더 강해진다고..‘가을 수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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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정수빈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승엽 감독은 "김재호가 계속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양의지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수빈도 회복했다. 이틀동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희소식이 있다"며 "선수들 모두 힘들 시기가 됐다. 비 덕분에 오늘까지 재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비를 반겼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에 대해 "지금까지 잘해왔다. 찬바람이 불면 더 잘한다고 들었다. '가을 수빈'이라고 하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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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정수빈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8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팀간 시즌 11차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일 선발투수는 브랜든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이원재는 다음으로 순번이 밀릴 확률이 높지만 불펜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두산은 지난 주말 SSG와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2-3차전에서 모두 불펜 싸움에서 밀리며 패했다. 이승엽 감독은 "투수들은 그동안 잘해줬다. 한 두 경기로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김재호가 계속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양의지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정수빈도 회복했다. 이틀동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희소식이 있다"며 "선수들 모두 힘들 시기가 됐다. 비 덕분에 오늘까지 재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비를 반겼다.
2021-2022시즌 2년 연속 타율 0.259에 그친 정수빈은 올시즌 타율 0.289를 기록 중이다. 타격 반등에 확실히 성공한 것.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에 대해 "지금까지 잘해왔다. 찬바람이 불면 더 잘한다고 들었다. '가을 수빈'이라고 하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승엽 감독은 "올해 부상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체력 관리도 됐다. 타격 컨디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타격감이 주춤했던 로하스에 대해서는 "조금 지친 것 같다. 지난주 거의 전 이닝을 출전했다. 힘이 부친 느낌이다"며 "오늘 휴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컨디션은 시즌 초중반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밝혔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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