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 '옥길동→소사본동' 확장 이전

정일형 기자 2023. 8.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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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소사치매안심센터를 옥길동에서 소사본동(소사본주민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가족 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했다.

조용익 시장은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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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소사치매안심센터 내부모습.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소사치매안심센터를 옥길동에서 소사본동(소사본주민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가족 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했다.

센터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운동·음악·원예·미술 등의 쉼터 프로그램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가족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시장은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93만508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901만545명의 10.38%를 차지했다.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은 20조원을 돌파했으며 2040년에는 연간 63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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