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철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김동수 기자 2023. 8. 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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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 캠페인 전개.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 범죄예방동아리(보듬)는 29일 미사역 등에서 지하철 성범죄 예방 ‘성범죄⋅불법촬영 OUT 안전한 지하철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울교통공사, 하남시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여성 대상 몰카 촬영, 신체접촉 등 성추행 우려에 따른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사 내 성범죄 예방 시설물(안심거울, 안내판 등) 홍보와 함께 몰카 등 촬영장비 유무 집중 점검 등 범죄예방효과를 높여 안심할 수 있는 지하철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하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찰과 유관기관의 범죄환경 개선 노력으로 성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하철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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