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CEO 협력기업 방문…i-SMR 기술개발 협력 강화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8.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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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황주호 사장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의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황주호 사장은 "원전에 필수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i-SMR 등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원자력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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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협력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황주호 사장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의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제품을 수출하는 유망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 사장은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을 협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i-SMR 관련 협력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수원 제공


또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CEO가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협력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황주호 사장은 "원전에 필수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i-SMR 등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원자력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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