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공교육은 어떤 상황에도 멈춤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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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공교육은 어떤 상황에도 멈춤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다음달 4일로 예정된 '공교육 멈춤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공무원으로서 의무를 저버리는 집단행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포기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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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공교육은 어떤 상황에도 멈춤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다음달 4일로 예정된 '공교육 멈춤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공무원으로서 의무를 저버리는 집단행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포기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공교육을 멈춘는 것은 어떤 대의명분도 될 수 없다"며 "서이초 교사 추모 행사에 참여하려는 교사들에게 자제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교육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단 한 명의 교사도 빠짐없이 교육현장을 지켜 주기를 호소한다"며 "교권이 확립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지난 10일 교육개혁 대토론회에 참여해 교권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24일에는 대구시교육청 차원의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개정을 추진 중인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관계법령은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가결된 상태이며, 시교육청 차원의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세부적인 후속조치를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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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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