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지방의회 독립·전문성 강화, 자치분권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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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9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대표 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 영광군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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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 영광군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활동 상황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며 "하지만 '의회직' 직렬이 생기지 않았고 조직 구성과 예산 편성권도 누락돼 여전히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방의회직 신설,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 배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서로 협력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광=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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