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예타 면제 중앙부처에 건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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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사진)이 지난 28일 태안군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충남시군협)에 참석해 아산 국립경찰병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경찰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의료인프라를 개선하고 나아가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중앙부처에 정식 건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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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경귀 아산시장(사진)이 지난 28일 태안군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충남시군협)에 참석해 아산 국립경찰병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국립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 부지에 550병상, 6개 센터 규모로 추진된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재정 300억 원 이상 투입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다. 박 시장은 경찰병원은 공익적 성격이 커 경제성이 떨어져 예타 통과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박 시장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경찰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의료인프라를 개선하고 나아가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중앙부처에 정식 건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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