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역사와 문화는 강한 경제의 원동력”

임충식 기자 2023. 8.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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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9일 주요 관광거점 현장을 방문,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이 방문한 곳은 △전주한옥마을 실개천 민원 현장 △동고산성 △오목대 △자만마을 △원색마을 △고덕터널 △무릉마을 △왜망실 등 8곳이다.

동고산성은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중심지이며, 오목대는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와 혈맥 잇기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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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산성과 오목대 등 문화관광 사업대상지 8곳 현장방문
우범기 전주시장(사진 왼쪽)이 29일 한옥마을 실개천 민원현장 등 주요 관광거점현장을 방문,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9일 주요 관광거점 현장을 방문,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이 방문한 곳은 △전주한옥마을 실개천 민원 현장 △동고산성 △오목대 △자만마을 △원색마을 △고덕터널 △무릉마을 △왜망실 등 8곳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추진 예정인 곳이다.

동고산성은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중심지이며, 오목대는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와 혈맥 잇기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원색마을은 체류형관광지로 조성되며, 고덕터널도 아중호수 바람터널로 탈바꿈된다. 무릉마을과 왜망실에는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들과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에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숨겨진 도시의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전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관광을 산업으로 키워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관광업계, 소상공인 등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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