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15개 사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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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조례에 근거,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다자녀가정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완화하는 내용의 광주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2020년 제정,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자녀가정 정책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추가 시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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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조례에 근거,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다자녀가정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완화하는 내용의 광주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2020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공연입장료 감면 ▲수강료 및 수영장 이용료 감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 자체 운영시설과 프로그램 감면·면제 등이다.
출산 장려시책의 하나로 다태아 출생가정에 지급한 출생축하금(100만 원) 지원사업은 올해 7월 말 기준 총 9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출생가정 상생카드 추가 할인(7→10%)도 다태아 가구의 경우 1가구당 2개 카드까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 아이사랑카드 발급을 통해 제휴된 660여 개 이상의 참여업체를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을 준다.
광주시는 다자녀가정 정책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추가 시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전순희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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