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이재명 "광복전쟁영웅 흉상 철거는 국민 편 가르기"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8. 29.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범도 등 광복전쟁영웅 흉상 철거는 국민 편 가르기, 이념전쟁용 부관참시, 매국 행위"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돼 있는 홍 장군의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3.08.29. ppkjm@newsis.com


[서울·대전=뉴시스] 류현주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범도 등 광복전쟁영웅 흉상 철거는 국민 편 가르기, 이념전쟁용 부관참시, 매국 행위"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돼 있는 홍 장군의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육사의 전통과 정체성, 사관생도 교육을 고려할 때 소련공산당 가입 및 활동 이력 등 논란이 있는 홍 장군의 흉상이 육사에, 더욱이 사관생도 교육의 상징적 건물인 충무관 중앙현관에 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해 "박근혜 정권 때 국정 교과서 논란이 생각난다. 건국절 논란, 친일 논란, 국정 교과서 논란, 이제는 독립군 흉상 제거"라며 "윤석열 정부 걱정된다.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의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8.29.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의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08.29.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29.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29.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한 뒤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의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8.29. ppkj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pp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