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해군, 울산항서 통합항만 방호훈련… "비상대비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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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해군 3함대 사령부 예하 부산항만방어전대와 29일 울산항 일대에서 통합항만 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UFG)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경과 부산항만방어전대를 비롯해 7765부대, 울산항만공사.
특히 이날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상황만을 가정하지 않고 육상 항만시설 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 및 복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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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군 3함대 사령부 예하 부산항만방어전대와 29일 울산항 일대에서 통합항만 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UFG)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경과 부산항만방어전대를 비롯해 7765부대,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 남부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특수부대 침투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상황만을 가정하지 않고 육상 항만시설 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 및 복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지난 훈련과 달리 다양한 기관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위기상황 시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군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동성을 강화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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