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주택 인허가 물량 부진…공급 차질 없게 할 것"
김정연 기자 2023. 8.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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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주택) 인허가 물량이 예측보다 부진하다"며 주택 공급난 우려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원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주택공급혁신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열린 이번 주택공급혁신위원회 회의는 주택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를 필두로 한 공공주택 공급과 K-건설의 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개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어떻게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지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택 공급은 예측 가능해야 하며, 서민들이 부담할 수 있는 주택이 꾸준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우리 사회에 심어야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 안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18만 9천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줄었고, 착공은 9만 2천여 가구로 50.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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