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투자유치본부장에 김정완 전 전남인재개발원장 임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정완 신임 광양청 투자유치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8.2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개방형직위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에 김정완 인재개발원장을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부터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 인사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해 임용했다.

심 신임 본부장은 장흥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기획팀장, 일자리정책과장, COP28 유치추진단장, 장흥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롭고 어려운 도정 업무를 도맡아 성과를 내왔다.

전남도는 김 신임 본부장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광양만권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 유치하는 등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