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잡자’ 최장 12일 추석 연휴 가심비 항공 노선

강예신 여행플러스 기자(kang.yeshin@mktour.kr) 2023. 8.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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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추석 황금연휴 항공편 분석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여유분 남아
프랑크푸르트, 뉴욕 등 장거리 수요 높아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 에어프레미아
추석 명절 전후로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아직 항공편을 예약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팁이 전해졌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떠날 수 있는 ‘고품격 가심비’ 노선을 소개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노선 예약률(29일 기준)을 중간 점검했다. 중단거리 노선 중에는 태국 방콕(70% 초반)과 일본 나리타(60%후반)가 막바지 여유분을 남겨두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태국 방콕 노선은 오는 9월 22일부터 주 5회에서 6회로 증편하면서 높은 여행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일본 나리타도 빠르게 예약률이 오르고 있어 발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의 경우 가장 최근 취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 예약률 80% 초반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노선도 70% 중반 수준의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본부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중단거리는 물론 장거리 여행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 좌석 확보를 서두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첫 국제선 정기 노선으로 싱가포르 취항에 나서 현재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도 부정기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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