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두산vs3연패 LG. 연패탈출은 내일로... 5경기 모두 우천 취소[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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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잦아들어 열리는가 했지만 계속 비가 내리며 결국 경기를 하지 못하게 됐다.
두산-LG 한지붕 라이벌전이 예정된 29일은 오전 내내 세차게 비가 내렸다.
30일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라 경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 3연전은 두산과 LG 모두 부담스러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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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비가 잦아들어 열리는가 했지만 계속 비가 내리며 결국 경기를 하지 못하게 됐다.
29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 예정이다.
두산-LG 한지붕 라이벌전이 예정된 29일은 오전 내내 세차게 비가 내렸다. 30일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라 경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오후가 되며 빗줄기가 가늘어졌고, 오후 2시가 넘자 비가 그치고 했다. LG 선수들이 나와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기도. 하지만 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다. 세찬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그라운드가 마를 시간이 없었다. 오후 4시30분이 넘어서는 비가 다시 세차게 내리면서 경기를 강행하기 어렵게 됐다.
이번 3연전은 두산과 LG 모두 부담스러운 경기. 둘 다 연패 중에 만나게 됐다.
두산은 최근 4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탔다가 SSG 랜더스에 2연패를 당하며 5위 자리를 KIA에 내주고 말았다. 두번 다 불펜이 무너진 것에 충격이 컸다. 26일엔 5-3으로 앞서다가 8회초 3점을 허용해 5대7로 역전패했고, 27일엔 9회말 SSG 마무리 서진용에게 첫 블론세이브를 안기며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승부에 들어갔지만 10회초에 마무리 정철원이 무너지며 5대8로 패했다. 두산은 최근 마무리를 홍건희에서 정철원으로 바꿨지만 정철원도 마무리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는 주말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고 올라왔다. 25일 첫 경기에선 최원태가 초반에 무너지며 1대14의 대패를 당했다. 26일엔 5-3으로 앞선 9회말 2사후 박건우의 타구가 피하던 2루심의 발을 살짝 맞으며 땅볼이 내야안타가 되며 상황이 급변하더니 결국 권희동의 역전 끝내기 스리런포가 터져 5대7로 패했다. 27일엔 선발 임찬규가 1회말 3번 박건우의 얼굴쪽으로 공이 날아가는 헤드샷으로 퇴장당했고, 불펜진으로 막았으나 3대5로 또 졌다.
두산과 LG 모두 좋지 않은 분위기를 끊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어느 한팀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나머지 한팀은 연패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8승2패로 LG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LG는 이정용, 두산은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었다.
한편 광주 NC-KIA전, 인천 키움-=SSG전, 대전 롯데-한화전, 수원 삼성-KT전도 모두 우천 취소됐다. 삼성-KT전은 예비일인 9월 19일로 편성됐고,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추후 편성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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