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7개 부서 23개 팀 조직개편 단행...9월1일자 인사 예고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TP)가 9월1일자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이에 따른 인사를 예고했다.

29일 강원TP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특별자치도 출범, 민선8기 도정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중앙 정부와 강원도 정책 사업수행을 위해 서로 연계, 협력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재편성했다.

또한 유사 기능 조직을 통합, 횡적으로 성장한 조직 구조에서 조직의 슬림화, 입체화해 기존 11개 부서, 30개 팀에서 7개 부서, 23개 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강원TP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9월1일자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업무수행 원칙으로 사업위축 부서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인력보강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가 될 전망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임직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도정의 새로운 미션과 의지를 적극 수용한 결과"라며 “NEW 강원TP로써 새로운 시대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추진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