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싱, 전국대회서 메달 16개 수확…전국체전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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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표 복싱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16개를 수확해 오는 10월 지역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가능성을 열었다.
전남도체육회는 지역 대표 복싱선수단이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장동영(전남기술과학고)는 남자고등부 -92㎏급에서 신율(인천체육고)를 꺾은 뒤 마지막 대결에서 이현호(충주공업고)를 압도하며 레프리 스톱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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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대표 복싱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16개를 수확해 오는 10월 지역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가능성을 열었다.
전남도체육회는 지역 대표 복싱선수단이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체육회 이민성은 이번대회 남자일반부 60㎏급에 출전해 최도현(인천시청)과 박승민(광주시청)을 제압하고 결승에서도 김원호(영주시청)을 5대 0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동영(전남기술과학고)는 남자고등부 -92㎏급에서 신율(인천체육고)를 꺾은 뒤 마지막 대결에서 이현호(충주공업고)를 압도하며 레프리 스톱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남기술과학고 출신의 서동근, 김중원도 각각 -57㎏급과 -86㎏급에서 금메달, 임형욱이 남자대학부 -80㎏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전남기술과학고 최준원과 김성민은 -51㎏급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전남체고 이창록도 -54㎏급 동메달을 가져왔다.
중등부에서는 전남체중 임유빈(-52㎏급), 차태영(-54㎏급), 이수현(-63㎏급)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추도윤(화순중·-81㎏급)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반부에서는 박수인(화순군청)과 박건(화순군체육회), 김종진(목포시청)이 각각 남일부 -67㎏급과 -71㎏급, -92㎏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일부에서는 강예니칼네이로(화순군체육회)가 -60kg급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고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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