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과 함께한다…‘부코페’ 코미디 오픈콘서트 예고

김현덕 2023. 8.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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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코미디 오픈콘서트'로 부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코미디 오픈콘서트'에 앞서 28일(월) KNN 시어터에서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코미디세미나가 열렸다.

MC 조윤호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29일에는 부산역 야외 광장에서, 30일에는 남포동 유라리광장에서 7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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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코미디 오픈콘서트’로 부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코미디 오픈콘서트’에 앞서 28일(월) KNN 시어터에서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코미디세미나가 열렸다.

세 사람은 SNS와 숏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대의 코미디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코미디와 숏폼 콘텐츠 활용하기 위한 방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K-코미디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등 코미디가 발맞춰나가야 할 점에 대해서 짚어나갔다.

오는 29일부터 30일에는 오픈콘서트가 진행된다. MC 조윤호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29일에는 부산역 야외 광장에서, 30일에는 남포동 유라리광장에서 70분간 진행된다.

양일간 펼쳐지는 ‘코미디 오픈콘서트’에서는 ‘매직조’, ‘텔모파롤레’, ‘패밀리카뮤’, ‘김나희’, ‘라쇼’, ‘신의 야바위(쇼갱)’가 시민들을 만나러 간다. ‘매직조’는 개그콘서트의 “끝~”이라는 유행어로 개그계를 풍미했던 개그맨 조윤호가 펼치는 국내 유일무이한 개그 매직 콘서트다. 이는 개그와 마술의 콜라보를 통해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할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텔모파롤레’는 마임, 저글링, 슬랩스틱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에 기발한 유머 감각을 더해 관객과 즉흥적으로 소통을 이어간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게다가 ‘패밀리카뮤’는 가족이 펼치는 액션 코미디 쇼로 곡예, 댄스 등 꽉 찬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김나희가 청량한 목소리와 상큼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들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미디 오픈콘서트’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부코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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